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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에 해당되는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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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첫 출사의 일정을 잡았다.
여느때와 같이 직장동료 김모씨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 영어마을'로 행선지를 정했다.

서울역에서 10:50분 기차로 출발. 한시간에 한번있는 통근용 열차에 1400원을 지불했다. 열차는 특이하게 앞쪽은 일반 열차와 같이, 뒤쪽은 지하철과 같이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다. 1시간정도를 달려 금촌에 도착, 거기서 다시 1-3번 버스를 타고 30분여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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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우릴 맞아 주었던 English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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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의 메인 스트릿으로 들어가기전에 입장료 없이 둘러 볼 수 있는 공간이 제법 넓었는데, 우선 눈에 띄는것이 '이미그레이션 오피스'
초중고 학생들은 이곳에서 시민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돈을 내고..=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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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그레션 오피스앞의 고인돌 모형들, 꽤나 거대하고 잘만들어져,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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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스포츠 디스커버리'. 말그대로, 수영장, 축구장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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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디스커버리 옆의 잔디구장에서 귀엽게 뛰놀던 꼬맹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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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영어마을의 입구. 외국의 성문을 본따 만든듯한 거래한 입구가 인상적이었다. 아, 물론 이 입구의 안쪽도 모두 서양풍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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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성인 6000원/오후5시 이후는 공짜)을 끊을때 안내직원들이 다짜고짜 영어로 얘기해서 당황스러웠다=ㅂ=; 영어 마을이니깐 당연한건가-ㅂ-;; 그래도 적당히 콩글리쉬로 대답해주고, 서둘러 빠져나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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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마켓 스트릿. 우리말로 식당가-ㅂ-ㅋ 피자, 중국요리, 커피, 스파게티, 햄버거 등등을 파는데, 한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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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프다.. 일단 뭐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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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밥을 먹었던, T.G.China. 영어마을 답게, 메뉴도 모두 영어로 되어있었......지만.. 알바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 ㅋㅋ 당연하지, 한국인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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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서 우리에게 '뉴커'라는 카드게임을 알려준 메리. 옆에는 앤도 있었는데, 그닥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것 같진 않았다.
앤은 게임하는 내내 '아싸'를 연발하고, 나와 같이간 김모씨는 '오쉣'을 연발하는 기이한 모습에 그저 웃음만..=ㅂ=;
'오쉣' 한마디에 감탄하며 '유어 잉글리쉬 이즈 베리 굿'으로 맞장구 쳐주는 모습에.. 또 한범 뿜고 ㅋㅋ
여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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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스트릿을 자나서 저멀리 보이는 시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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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훗.. 소심쟁이 사진찍는건 좋아하면서, 찍히는건 무쟈게 싫어하는 김모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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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스트릿이 끝나면 나오는 콘서트홀. 우리가 도착할 무렵에 뮤지컬이 시작했는데(물론 영어, 배우도 외국인) 우린 입장료 5000원이 아까워서 관람하지 않았다. 절대 못알아들어서 안본게 아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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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 바로옆. 뭐.. 특별한 용도는 없어 보였다. 여름이나 성수기에는 뭔가 행사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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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김모씨 몰래몰래 한컷씩 ㅋㅋ 몰카가 재밌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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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보았던 시티홀. 분수가 나왔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아쉽다. 시티홀안의 안내데스크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무척 이뻤다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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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외곽쪽의.... 뭐더라.. 아웃도어 시어터? 생각이 안난다. 여튼, 이곳도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저 다리위에서는 수많은 연인들이 우리에게 염장 크리티컬을 날리고 있었겠지. 젠장. 아니, 잘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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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기숙사촌. 며칠씩 지내면서 교육을 받을때 학생들이 지내는 곳이라고 한다. 역시 상당히 이국적인 건물과 분위기가 멋진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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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한바퀴 코스.
물론 중간중간 빼먹은곳도, 사진을 찍었지만, 올리지 않은곳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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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지만, 아직 쌀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즐길거리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일주일 내내 따뜻하던 날씨가 내가 한번 나선다니깐 엄청 추워져서 벌벌떨면서 돌아 다니느라고 후딱 나오고 싶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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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시간 반정도 거리에 이정도 완성도(?)를 지닌 곳이라면 한번쯤 와볼만한것 같다.
특히나, 연인들이 온다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껏 기분을 업시켜 줄만한 곳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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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김모씨가 찍어준 뽀나스 사진
(소심해서 좀 작게 리사이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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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12:29 2009/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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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S  | 2009/03/29 05:23
와우 여기 정말 좋겠네요 (^^)
저도 담주중에 한번 갔다와야겠어요..
mogavy  | 2009/03/31 21:52
마지막샷이 젤 좋네요!! 김모씨란 분 사진 실력 김왕짱 이신듯 -ㅁ-;;
딱히 할것도 없고, 사진찍은지 오래되고해서, 하늘공원을 찾아갔다.
처음 가본곳이라 인터넷으로 위치를 충분히 파악하고 고고씽..
월드컵경기장에서 도보로 20분쯤 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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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도, 공원내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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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커플들에 둘러쌓여서 외로움 크리티컬을 맞으면 어쩌나 내심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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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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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잘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파란 하늘이 이쁘게 나와서..
날씨가 좋기는 했지만, 완전 쾌청한 날씨는 아니라서, 필터없이 이렇게 파란 하늘을 담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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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으로 얼마들어오지 않아서 희미하게 보이는 풍력발전기
허허벌판에 홀로 우두커니서서 넌 그렇게 열심히 니할일을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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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다. 빨리 찍자 찍어.
난 풍경을 담을때 사람이 북적되는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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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넌 혼자가 아니었구나. 미안, 아까는 괜히 니가 혼자서 우두커니 지킨다고,
내맘대로 생각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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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철새때를 만들어 논 것일까?
이번 사진도 파란 하늘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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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리 셀카가 좋을까. 심지어 그림자 까지도.
하긴, 인물을 찍고 싶은데,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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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전의 초가을에는 여기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되고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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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 정체를 알 수 없는 많은 종이을 엮어서 대나무에 감아서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 놓았는데..
근데 그 종이들이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서 적어 놓은 것 같지는 않다.
신문지, 카드전표, 잡지.. 출처를 알 수 없는 종이들이 많이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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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하나를 발견. 그래, 이런곳에는 의례 저런것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지.
찾은나도 저런것을 기대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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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는 저기에 나만의 메세지를 담아주마.
또 언제 이룰지도 모를 기약없는 약속을 해버렸다.
2008/11/30 20:34 2008/11/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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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출사!

역시 뭐든지 시작할때는 무지 재밌는법이다. 불과 한달도 되지 않은 내 사진경력(?)은 점점 불타 오르고 있으니..-ㅂ-; 이번에는 직장동료와 부천으로 출사.

목적지는 부천 환타스틱 스튜디오.
몰랐는데, 부천은 음악, 영화, 만화의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도시의 여기 저기에 문화, 예술 단지를 세우고 있었다. (물론 지금 세워진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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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스틱 스튜디오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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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스틱 스튜디오는 '야인시대', '태극기 휘날리며' 를 찍었던 곳이라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각 작품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캐릭터 스케치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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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3000원을 내고 들어왔을때, 직장동료(이하 꿀비, 그분의 닉넴)와 같이 외친 한마디.

' ㅋㅋ 이야~ 여기 딴 세상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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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때부터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조금 놀다보니, 사진찍으면서 맞을 수 있는 비가 아닐 정도가 되어버려서, 조금 쉬면서 서로 찍은 사진도 확인해 보고, 지나가는 처자 구경-_-;도 하다보니 비는 다시 조금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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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유명(?)한 '우미관'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주먹이 인정받은 곳이자, 김두한 vs 구마적의 유명한 결투를 벌이기도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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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관 맞은편의 가게들. 죠~기 빨간 지붕의 바로 맞은편의 가게는 태극기를 휘날리며에서 장동건이 입대하기전 국수집을 촬영했던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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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비는 조금씩 감질맛나게 뿌려주면서 우리를 짜증나게 해주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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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청계천이란다..-ㅂ-; 예전 청계천을 복구 해놓은것이라고 하는데.. 관리상태는 최악인데, 웃긴건 물속에 잉어(!!??)가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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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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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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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3천원에 이정도 볼거리면 크게 아깝지는 않은 금액이다. 예전 서울 거리 재현해 놓은 것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기 때문에 돌아 다니면서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기간이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돌아다니는 길로 공사착량들이 지나다닌다던지, 공사로 인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곳이라던지, 공사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았다.

아.. 또하나.. 이건 이번 보수 공사를 하면서 개선이 될 여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완전 안좋다. 급조하는 드라마 세트가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건물들이 시멘트나 벽돌이 아닌, 합판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세월이 지남에 따라 썩고 무너져가고 있었는데, 그런것에 대한 보수는 전혀 이루어 지지 않는것 같아서 아쉬웠다.

[Summary]
날짜 : 2008/08/15
시간 : 오후 12시 ~ 오후 6시
장소 : 부천 환타스틱스튜디오
카메라 : Nikon D70s
렌즈 : 18-70 F4.5-5.5
비용 : 7000원 정도(차비, 입장료, 음료)
2008/08/16 14:45 2008/08/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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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에게 카메라를 빌린이후 첫 출사.
코스는 '낙산공원' -> '창경궁' 이다.
초반부터 빡신(?) 코스가 예상 되었지만, 첫 출사라는 점이 나를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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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당고개역. 사람들이 빠져나가길 일부러 기다렸다가 찍었다. 밖으로 나와서의 첫 샷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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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열차가 들어올때 연사로 찍어서 얻은 셀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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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이 어디있는지 몰라 많이 헤맸다. 동대문역에서 내렸지만, 동묘앞역, 창신대역을 지나, 산으로 산으로 올라올라 갔다.
날씨는 나를 시기하는듯이 푹푹삶아 댔고, 더위에 나름 잘 버틴다고 믿고있는 나 자신도 연신 '덥다 더워'를 내 뱉으며 한발 한발 내딛었다.
그래도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와 내귀로 흘러 들어오는 음악들은 나를 기분좋게 달래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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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의 계단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창동역을 바라 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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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서 드디어 낙산공원에 도착. 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마시고픈 충동에 한잔 들이키니 머리가 찡할 정도로 시원하다.
공원은 금연이었기에 담배한대 빨아주고 입장. 입장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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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에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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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에 놀러온 커플. 부럽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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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이상작동으로 찍히는 도중 꺼졌을때 찍힌샷. 왠지 분위기 맘에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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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한 매미의 껍질. D70s는 라이브뷰, 틸트가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 샷을 찍을려고, 누워 보기도 하고, 감으로 막 눌르기도하고, 혼자 쌩쑈를 했다-ㅂ-; 공원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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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의 계단에 있던 대형 화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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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에서 한시간 넘게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나 처럼 사진찍으로 나오신 분을 한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분은 레즈가 한 50cm 는 되어 보였다-ㅂ-;;
낙산전시관이란것도 있었는데, 거기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닫혀있어서 보지 못했다.
나중에 회사에 와서 알게된것인데, 낙산공원은 예전에 아파트 단지가 있던 장소를 시에서 매입하여 철한 이후에 녹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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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나오는 길의 벚꽃이 이뻐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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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을 나와서 내려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심심찮게 나왔다. 누군가의 블로그에 있던 사진을 직접보게 되니(이걸보고 여기로 행선지를 정했다) 기분이 묘했다.
낙산공원 바로 아래는 좁은 골목에 옛날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동네였는데, 어디의 누군가가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벽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바로 근처의 이화여대 미대생들이 그린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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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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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담벼락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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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 그려진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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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의 동네를 완전히 벚어나니, 생각지도 못한 마로니에 공원이 나왔다. 내려와서 요란한 꽹과리 소리에 공원내로 들어가니 풍물패가 한여름볕아래 땀을 흘리며 공연중이었고,
나는 드디어 인물 사진을 찍는구나 싶어서 좋아라 했지만, 막상 가까지 가니 공연이 끝나버려서 무지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로니에 공원을 둘러보니, 죄다 남여, 남여, 남여.... 죄절이다.
이쁜 처자들을 뒤로한채 창경궁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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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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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입구에서 바라보며 찰칵. 혼자가긴 입장료가 아까워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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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정문말고 다른 문에서 비친 틈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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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창경궁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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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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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출발은 1시. 돌아오니 6시. 온몸이 땀으로 찌들다 못해 팔과 목덜미는 하얀 소금이 서릴정도로 더운 날씨였지만, 첫 출사라는 기념비를 멋지게 세운것 같아서 만족 스럽다.
물론 사진은 개발 새발이지만, 이런 포스팅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올라가는 사진의 퀄리티도 조금씩 올라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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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
날짜 : 2008/08/09
시간 : 오후 1시 ~ 오후 6시
장소 : 낙산공원, 창경궁
카메라 : Nikon D70s
렌즈 : 18-70 F4.5-5.5
비용 : 5000원 정도(차비, 물)

2008/08/16 13:25 2008/08/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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